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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3월 7일 공개되는 '폭싹 속았수다'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아이유와 박보검! 이 최고의 배우들이 만나 탄생할 작품이 정말 궁금했는데 예고편으로 그 모습을 잠시나마 확인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꽃잎 같고, 여전히 꿈을 꾸는 당신에게//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
https://www.youtube.com/watch?v=Jp-6LWn2_rE
시리즈의 제목'폭싹 속았수다'는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뜻의 제주도 방언이다. 이 작품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지은)과 팔불출 무쇠 관신(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에 걸쳐 그려냈다. 두 사람의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마치 예고편의 제주배경인 봄과 닮았다.
이번에 공개한 티져영상에서는 유채꽃밭, 정거운 시장, 감나무, 푸른바다 등 제주도의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사람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폭싹 속았수다'는 1950년대 제주를 배경으로 한 시리즈라고 하는데 그 시대를 잘 살린 아이유와 박보검의 모습이 한껏 더 기대를 부풀린다.
봄부터 여름을 지나 가을과 겨울까지 흘러가는 사계절 속에서 펼쳐질 애순과 관식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예고하는 것처럼 보인다. 또한 신발을 신겨주거나 꽃을 꽂아주는 장면을 보면 설레다가도 소리지르고 싸우는 모습에서는 여느 청춘들과 다름 없는 모습이 담겨있어 두배우의 호흡에도 기대가 모인다.
이 드라마는 '동백꽃 필 무렵'의 임상춘 작가와 '미생','나의 아저씨'의 김원석 감독 작품입니다. 두 주인공의 사랑과 성장을 제주도의 아름다운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따뜻하게 그려내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