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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와 박보검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1950년대 제주도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배경으로 한 로맨스 시대극으로, 청춘의 사랑과 성장을 그려내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드라마에 등장하는 촬영지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폭싹 속았수다'의 촬영지를 소개하고, 각 촬영지의 방문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제주도 : 드라마의 주요 배경
1) 성산일출봉과 주변 마을
성산일출봉은 제주도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드라마에서도 중요한 촬영지로 등장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은 해발 180m의 높이에서 바라보는 일출이 장관이며, 주변 마을의 한적한 분위기는 드라마 속 인물들의 감정을 더욱 깊이 있게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방문 팁: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1번지
-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1,000원
- 운영시간: 일출 시간에 따라 변동, 방문 전 확인 필요
2) 섭지코지
바다를 따라 펼쳐진 초원과 해안 절벽이 아름다운 섭지코지는, 드라마 속에서도 분위기 있는 장면이 많이 촬영된 곳입니다.특히 해안 절벽과 등대가 만들어내는 멋진 풍경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방문 팁: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107-24
- 입장료: 무료
- 운영시간: 상시 개방
2. 전라북도 고창: 유채꽃과 청보리밭의 향연
1) 고창 청보리밭
애순이와 관식이가 손잡고 거니는 아름다운 유채꽃밭 장면은 전라북도 고창의 청보리밭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이곳은 매년 봄이면 넓은 들판에 청보리가 물결치며, 유채꽃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룹니다. 드라마 속 장면을 떠올리며 걸어보시면 색다른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방문 팁:
- 위치: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길 154-29
-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2,000원
- 운영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3. 경상북도 안동: 전통과 현대의 조화
1) 안동호 해상촬영세트장
제주도의 해변 장면으로 등장한 곳은 실제로는 경상북도 안동에 위치한 안동호 해상촬영세트장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이곳은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며, 우리나라의 전통 한옥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어우러져 있는 곳입니다.
방문 팁:
- 위치: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선양길 200
- 입장료: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
- 운영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동절기에는 오후 5시까지)
4. 경상남도 청도: 운문사의 고즈넉한 풍경
1) 운문사
극 중 애순이가 관식과 결혼 후 아이를 갖기 위해 108배를 올리던 장면이 촬영된 곳입니다. 신라 시대에 창건된 이 사찰은 고즈넉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유명합니다.
방문 팁:
- 위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사길 264
- 입장료: 무료
- 운영시간: 상시 개방
글을 마치며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도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배경으로 촬영되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게되었습니다. 다가오는 봄에는 위에 소개한 촬영지들을 직접 방문하셔서 드라마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껴보시면 어떨까요? 여행을 계획하실 때에는 각 장소의 운영시간과 방문 조건을 사전에 확인하시어 가족과 연인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